삼성전자 전 직원, 중국기업에 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 기소
2025-05-02
더팩트
삼성전자에서 중국 기업으로 이직한 전 직원이 반도체 공정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모 씨는 2일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에서 구속 기소됐다. 전 씨가 유출한 기술은 개발비 1.6억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매출 감소 수조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반도체 기술 유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기업의 기술보호와 산업안전의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