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 한인 과학기술 리더 양성: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핵심 전략 제시

미주 한인 과학기술자협회(KSEA)의 류재현 회장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를 통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리더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UKC는 KSEA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미주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지원과 한미 과학기술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류 회장은 “CEO 10명, 대학 총장 10명,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2명 배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이끌고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목표 설정이 아닌, 한인사회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왜 과학기술 분야에 주목해야 하는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미래 사회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각국의 투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기술 분야는 한인사회가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젊은 세대에게 과학기술 분야 진출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KC, 한인 과학기술 리더 양성의 플랫폼으로
UKC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한미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입니다. 또한, 젊은 과학기술 인재들에게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미래 과학기술 리더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
류 회장은 “한인사회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젊은 세대의 과학기술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한 과학기술 리더들의 롤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 개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UKC는 한인사회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한인 과학기술 리더를 배출하고, 더 나아가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