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100개사, 美 바이오USA에 총출동! 기술 수출·M&A 기회 잡는다
2025-06-16
서울경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USA)'에 국내 바이오 기업 100여 개사가 총출동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기술 수출과 인수합병(M&A)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롯데바이오로직스, 동아쏘시오그룹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바이오USA 전시 부스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USA, K바이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 기술 수출 기회 확대: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
- M&A 시장 활성화: 해외 기업의 인수·합병 대상이 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 투자 유치 용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K바이오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를 확대할 수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바이오USA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계자, 유럽의약품청(EMA) 관계자 등 규제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게는 신약 허가 및 임상 승인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