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웨스팅하우스와 손잡고 美 원전 시장 공략! 황주호 사장, 합작사 설립 위해 출국
한수원, 웨스팅하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미국 원전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 강화 및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3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출장은 지난 초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 이후, 양사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국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식재산권 분쟁 종결, 새로운 협력의 발판 마련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성공적으로 종결하며, 원전 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는 한수원이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이번 합의는 한수원의 원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원전 시장 공략, 합작사 설립에 대한 기대감 고조
황주호 사장의 이번 방미는 웨스팅하우스 측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원전 시장이며, 향후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에서도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시너지 효과 창출 가능성
한수원은 국내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웨스팅하우스는 원자로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합작 회사를 설립할 경우, 미국 원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질의응답
황주호 사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와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며, 한수원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국 원전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수원의 이번 미국 출국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웨스팅하우스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한수원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