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언스타그램' 사진작가의 특별한 동네 사진관 이야기: 기술을 넘어선 예술의 가치
2025-06-16

아시아경제
“사진기자는 회사를 그만둬도 먹고 살 걱정 없겠다. 기술이 있으니까…” 젊은 시절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입니다. 사진 찍는 행위를 단순한 기술로 여기고, 사진관을 차리는 것이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던 시대가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이 사진작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은 대중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김도형 작가는 ‘언스타그램’이 ...더 읽기